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와 영화 제작자 캐시 워렌의 이혼이 공식적으로 완료됐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TMZ를 비롯한 여러 해외 언론 매체들은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이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해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의 20년간 이어진 관계가 공식 종료됐습니다.
양측은 17세, 14세, 7세의 세 자녀에 대해 공동 양육권을 행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재산 분할 과정에서 캐시 워렌은 총 300만 달러(약 43억 원)를 받게 되며, 제시카 알바는 이를 150만 달러씩 두 번에 나누어 지급할 예정입니다.
제시카 알바, 캐시 워렌 / GettyimagesKorea
제시카 알바는 작년 1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혼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지난 20년간 부부로서의 결혼 생활을 통해 함께 성장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제는 개인으로서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친절함, 존중하는 마음으로 앞길을 걸어나갈 것"이라며 "이혼 후에도 우리는 영원한 가족이며, 아이들이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판타스틱4'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2007년 약혼한 후 2008년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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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시카 알바는 현재 자신보다 12살 어린 배우 대니 라미레즈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니 라미레즈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탑건: 매버릭'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