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이재명 대통령 "정영학 녹취록 '윗어르신', 실제는 '위례신도시'... 황당한 증거조작"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새벽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검찰의 증거 조작 정황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 0시 10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황당한 증거조작이지요. 무수히 많은 사례중 하나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공유된 게시물은 '정영학 녹취록 조작사례 3'이라는 제목으로, 남자 1과 대장동 사건 관련자인 정영학 회계사 간의 대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코스닥 대수술 시작... '부실·동전주' 포함 올해 최대 220개사 퇴출이재명 대통령 / 뉴스1


해당 녹취록에서 남자 1은 "내부적으로 니가 알아서 할 문제고 윗어르신들이 너 결정한 대로 대 해줄테니까"라고 말했고, 정 회계사는 "예, 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어 남자 1은 "그렇게 직원들한테도 너 준 일정대로 진행하게끔"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해당 녹취록에 대해 "이재명(대통령)을 연상시킬 수 있는 '윗어르신', 실제는 '위례신도시'"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에도 비슷한 맥락에서 검찰의 증거 조작 정황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검찰이 위례 사건 항소를 포기한 이후 이 대통령은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보겠다고 대장동 녹취록을 '위례신도시 얘기'에서 '윗어르신' 얘기로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