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다니엘 스턴이 성매매 알선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다니엘 스턴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온라인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기각 처리됐습니다.
스턴은 지난해 12월 캐머릴로 지역 호텔에서 실시된 경찰 함정수사 과정에서 체포되어 소환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약 2개월간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영화 '나 홀로 집에'
벤투라 카운티 지방검찰청 관계자는 "피고인이 요구된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며 "교육과정 이수 후 기소가 취하됐으며, 이는 초범 성매매 사건에 대한 일반적인 처리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턴의 변호인 블레어 버크는 "사건이 처음부터 마땅히 그래야 했던 대로 기각됐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스턴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연기 활동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ABC 시트콤 '아이를 원하세요?'에 조연으로 캐스팅됐던 그는 지난달 기소 직후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스턴의 최근 작품은 2023년 방영된 애플 TV+ SF 드라마 '포 올 맨카인드'였으며, '아이를 원하세요?'를 통해 3년 만의 복귀를 계획했으나 결국 무산됐습니다.
배우 다니엘 스턴 / GettyimagesKorea
한편, 다니엘 스턴은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마브 머챈츠' 역할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로, '루키', '레인저 스카우트', '배스킷 히어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