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유한양행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 연간 처방액 1000억원 돌파

국내 제약업계 대표기업 유한양행이 자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의 2025년 원외처방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약품 전문 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총 1,022억 원의 처방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016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로수바미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습니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두 가지 성분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입니다. 10/2.5mg, 10/5mg, 10/10mg, 10/20mg 등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 개별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와 의료진 양쪽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자료_유한양행 로수바미브.jpg사진 제공 = 유한양행


임상연구 결과에서도 로수바미브의 우수성이 입증됐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 치료법과 비교해 스타틴 관련 근육 이상반응과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으면서도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과 함께 환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와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왔습니다. 현재 연간 100만 건 이상의 처방이 이뤄지며 의료진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에 대비해 고령 환자들의 포괄적인 지질 관리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복합제 중에서 로수바미브가 최초로 연간 처방액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과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