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배민·기후부, 2035년까지 이륜차 60% 전기 이륜차로 전환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정부와 손잡고 친환경 배달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5일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달플랫폼 업체와 배달대행사, 전기 이륜차 관련 업체 및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보도자료이미지] 배민-기후부,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_26.02.05.jpg사진 제공 = 우아한형제들


이번 협약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송 부문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주요 목표는 배달용으로 새로 도입되는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25% 이상, 오는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라이더들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돕기 위해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우아한형제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미래사회의 큰 화두인 AI 에너지대전환을 실현하고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이륜차 분야의 녹색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선순환의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 총괄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기술 전환이 아닌 배달산업의 미래이자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은 배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우아한형제들


배민은 그동안 전기 이륜차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렌탈업체와의 협력을 지속해왔습니다. 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여러 기관과 전기 이륜차 할인 구매 및 렌탈 제휴를 맺어 라이더들의 친환경 이륜차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광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 이륜차 보급과 라이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에도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