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왕의 와인을 편의점에서?"... 신세계L&B, 엄선한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5종' 7세트 한정 판매

신세계L&B가 편의점 GS25와 협력해 올해 설날을 맞아 세계 최고급 와인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설날 세트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5대 샤또 1등급 그랑크뤼만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 상품입니다. 2016년 빈티지 와인 5병을 한 세트로 묶어 999만원에 판매하며, 전국에서 단 7세트만 한정 출시됩니다.


프랑스 1등급 와인은 지난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나폴레옹 3세의 명령으로 공식 분류된 최고급 와인입니다. 


당시 프랑스 정부는 보르도 지역 와인을 가격과 명성, 거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겼으며, 그 정점에 오른 다섯 샤또가 현재까지 170년 넘게 절대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르도 1등급 선물세트 이미지.jpg사진 제공 = 신세계L&B


이번 세트에 포함된 와인은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샤또 무통 로칠드입니다. 이들 와인은 역사적으로도 유명 인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루이 15세는 라피트를 "왕의 와인"으로 칭했고,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오브리옹과 라투르를 개인 와인 저장고에 대량 보관했습니다.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은 마고를 "기억 속 가장 우아한 와인"이라 극찬했으며, 무통 로칠드는 피카소와 달리 같은 유명 예술가들과 라벨 협업을 통해 문화적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트에 담긴 2016년 빈티지는 세계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각각 99점 이상의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2016년 보르도 빈티지는 "클래식과 파워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가와 함께 최근 20년간 최고의 명빈티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장기 숙성 가능성과 현재 음용 시의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이번 설날 세트는 국내 유통가가 아닌 글로벌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기존 명절 선물과는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매는 전국 GS25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극소량 한정 판매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