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피자 휙 낚아채 간 배달 기사... 업주는 억울하게 '별점 테러' 당했다

배달 기사의 부주의함 때문에 피해를 본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일 피자 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하소연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왜 음식을 저렇게 가져가나 생각했는데 역시나"라며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배달 기사가 포장된 피자를 잽싸게 가져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바빠서 정신이 없었던 탓인지, 기사는 피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수평으로 드는 기본적인 주의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사이트A씨 SNS 


결국 A씨는 '별점 테러'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손님 B씨는 별점 3개와 함께 혹평을 남겼습니다.


B씨는 "아쉽다. 맛있을 것 같고 예쁘기도 해서 주문했는데 이게 샐러드인가. 다 섞여있고 식어있고. 포크로 집어 먹다가 반도 안 먹었다"며 "배달 문제인 것 같은데 그래도 고려했어야 한 것 같다. 손님께 민망했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A씨는 "쫓아가서 음식 다시 확인한다고 했야 했을까. 테이블 위에 미리 다 준비해 두고 기사님 오시자마자 비닐에 바로 담아서 묶어서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A씨 SNS


이어 "배달 기사님이 대체로 남자분이신데 여자분이 오셔서 다음에 또 와도 누구인지 알 것 같다"면서 "다음에 또 오시면 콜 취소해달라고 해야 할지"라며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음식 나오자마자 보온재로 쌌고 바로 기사님 오셔서 보냈는데 세이프 배달이라 늦게 갔는지 피자도 식었다고 하더라. 속상하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