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이 국내 청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미술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호반그룹 산하 호반문화재단이 2일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6 H-EAA : HOBAN-Emerging Artist Awards'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호반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잠재력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홍보,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총 상금 규모를 6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는 국내 청년작가 대상 미술공모전 중 최고 수준입니다.
사진 제공 = 호반
상금 지급 체계는 대상 1명에게 3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2000만원, 선정작가상 5명에게 각각 200만원이 수여됩니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올해 7월 경기 과천 소재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작가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공모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총 69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온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정작가들의 예술적 방향성 정립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호반
국·공립 미술관 학예사, 미술 평론가, 갤러리 디렉터 등과의 1:1 매칭을 통해 작품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10회를 맞은 H-EAA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작가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시대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업을 조명하고, 전시 기회 제공과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 후속 프로그램을 강화해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호반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작가 및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문화소외계층 예술지원사업 '예술공작소' 등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문화예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