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래퍼 니키 미나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재차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대통령의 열렬한 팬"이라고 직접 언급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니키 미나즈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트럼프 어카운트' 회담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펼쳤습니다.
유튜브 'C-SPAN'
이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신생아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투자 계좌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설 중 니키 미나즈는 "저는 아마 대통령의 열렬한 팬일 것이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퍼붓는 비난들은 나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외부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오히려 그런 말들은 제가 대통령을 더 지지하도록 만든다"라며 "그리고 우리 모두가 대통령을 더 지지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해 더욱 강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우리는 그들이 그(트럼프)를 괴롭히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그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이 그를 지켜주고 있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이번이 니키 미나즈의 첫 번째 트럼프 지지 발언은 아닙니다. 그는 작년 12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USA 연례행사 '아메리카페스트'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니키 미나즈 X(구 트위터)
당시 그는 "저는 우리 대통령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대통령께서 이 사실을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잘생기고 멋지다"라고 칭찬해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니키 미나즈는 과거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그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성향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계좌는 지난 2025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1000달러(한화 약 140만 원)씩을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빅 앤 뷰티풀 법안(Big and Beautiful Act)'의 핵심 내용 중 하나로 도입되었습니다.
해당 계좌에 대한 개인 기부 한도는 연간 최대 5,000달러로 제한되며, 적립된 자금은 광범위한 주식 시장 지수에 투자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