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이민 단속 과정 중 시민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멜라니아 여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시민 2명이 연이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발언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네소타 주지사와 미니애폴리스 시장 등 관련 인사들과 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는 "폭력에 반대한다"는 명확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 GettyimagesKorea
이번 발언은 멜라니아 여사가 시사 현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CNN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멜라니아가 시사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분노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입장 표명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