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6일(금)

백종원, 8개월 만에 공개석상 등장…상주곶감축제 참석 화제

외식업계의 대표적 인물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8개월 만에 공개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24일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2026 상주곶감축제'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백 대표는 축제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행사 관련 브리핑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백 대표는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부스를 방문하며 곶감을 직접 시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기꺼이 응해주며 친근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확인되었습니다. 백 대표와 함께 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돈'의 김응서 대표도 동행했으며, 두 사람은 SBS '골목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입니다.


백종원. 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캡처


백 대표의 공개 행사 참석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일입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품질 관련 논란과 원산지 표기 문제, 허위 광고 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지자 지난해 5월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농약통 분무기 사용과 미인증 프레스 철판 사용 등 4건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되었으나,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을 받았습니다. 백 대표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지 약 2개월 만의 결과였습니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번 축제 참석 배경에 대해 "상주곶감축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주지역 축제위원회의 지원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응원 차원에서 현장을 찾았으며, 축제 영수증 이벤트용 푸드트럭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이 있을 때마다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방송 복귀 계획 없이 가맹점주들을 위한 국내 사업과 해외 진출 관련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표는 활동 중단 선언 이전에 촬영한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MBC '남극의 셰프'가 방송되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습니다. 내달에는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의 공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백 대표는 이들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 등 공식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