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1일(일)

비즈니스석 15시간 '황당 동침' 화제... "쳐다보더니 내 엉덩이 베고 자"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에서 발생한 기상천외한 사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시간 장거리 비행 중 옆자리 승객이 다른 승객의 엉덩이를 베고 잠을 자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라는 여성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15시간 비행 내내 이 할머니가 나를 껴안고 잤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인사이트틱톡


헤일리는 '하늘 위의 럭셔리'로 불리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처음 이용했을 때 이런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일리는 비즈니스석 창가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중간 좌석의 여성 승객이 자신의 자리를 침범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옆자리 여성 승객은 담요를 정리하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려고 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헤일리를 몇 초간 바라보더니 갑자기 몸을 길게 뻗으며 자신의 머리를 헤일리의 엉덩이 부분에 밀착시켜 누웠습니다.


헤일리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저 사람 얼굴이 '말 그대로' 제 엉덩이에 붙어 있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19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사이트Pixabay


누리꾼들은 이 상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서 웃기지만, 실제로 당했다면 절대 웃을 수 없었을 것",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여성이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본 것은 반응을 살피려던 것 같다. 눈빛을 보고 '이 정도는 괜찮겠다'고 판단한 듯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 누리꾼은 "비행이 끝난 후 서로 대화는 나눴는지, 아니면 그냥 '일회성 비행 인연'으로 끝났는지 궁금하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왜 가만히 있었느냐"고 의문을 표하자, 헤일리는 댓글을 통해 "출장을 마치고 새벽 3시였는데, 다툴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잠들어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헤일리는 또한 "이 승객은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창가 좌석을 차지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고 추가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