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HD건설기계, 40톤급 스마트 굴착기 '디벨론 DX400' 첫 출시

HD건설기계가 차세대 대형 굴착기 '디벨론 DX400'의 첫 출고를 완료했습니다. 이 제품은 40톤급 스마트 굴착기로,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신모델입니다.


회사는 23일 경남 산청군 대형 석산에서 '디벨론 DX400 1호기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출고된 장비는 콘크리트 골재 채굴 현장에서 운용될 예정입니다.


DX400은 최신 '현대 DX08' 엔진을 장착하여 이전 모델과 비교해 최대 출력 21%, 토크 19%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사진]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스마트 굴착기인 DX400.jpg사진 제공 = HD건설기계


전자제어유압시스템 도입으로 각 작동부 실린더에 최적화된 압력을 공급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22% 개선했습니다.


안전 기능으로는 '사람 위험 경고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6개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반경 6m 내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며, 광폭 레이더로 사각지대를 감지하여 충돌 위험을 미리 알려줍니다.


운전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기존보다 1.5배 확대된 대형 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직관적인 장비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시동 및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키 기능도 추가하여 작업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서 현대·디벨론 차세대 신모델 라인업을 출시한 후 현재까지 약 100대의 글로벌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미국 시장 신규 진출과 하반기 국내 30톤급 신제품 출시를 통해 대형 장비 라인업을 확대하고 시장 영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DX400 1호기를 구매한 고객은 제품 선택 이유로 기존 외산 장비보다 우수한 출력과 연비, 그리고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안전 기술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석산은 고부하 작업이 지속되는 극한 환경으로, 이번 인도는 차세대 신모델의 뛰어난 성능이 검증되었음을 보여줍니다"라며 "이를 계기로 대형 굴착기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