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세계적 석학' 존 아이작 교수, 한국온다... "현대ADM 글로벌 임상 설계 위해"

국내 바이오벤처 현대ADM바이오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 권위자인 존 아이작 영국 뉴캐슬대 교수가 현대ADM바이오의 차세대 치료제 '페니트리움' 임상 전략 논의를 위해 오는 26일 한국을 찾습니다.


조원동 대표가 이끄는 현대ADM바이오는 존 아이작 교수의 방한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이작 교수는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위원장을 지낸 세계적 석학으로, 화이자와 로슈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신약 개발 자문을 담당해왔습니다.


2026-01-22 12 26 02.jpg사진 제공 = 현대에이디엠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석학들의 자문은 원격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이작 교수가 직접 국내 바이오벤처를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대ADM바이오 측은 아이작 교수의 이번 한국 방문이 이미 검증을 완료한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임상 전략 수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작 교수는 현대ADM바이오의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현대의학의 '치료의 천장'을 돌파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작 교수는 평소 면역 세포보다는 염증 환경을 만드는 섬유아세포의 대사 조절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그는 "기존 주류 연구와 차별화된 '비면역억제' 기전으로 골 미란을 98% 억제하고, 관절 파괴의 핵심 원인인 판누스 형성을 차단한 데이터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표했습니다.


아이작 교수는 "혁신적인 기술의 경우 데이터 이면에 있는 연구진의 철학과 실제 역량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으로 글로벌 임상 2상 설계를 연구진과 함께 구체화하고, 유럽과 미국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원동 현대ADM바이오 대표는 "세계 류마티스 학계의 최고 권위자가 우리 기술을 확신하며 성공적인 임상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아이작 교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치료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이작 교수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페니트리움 글로벌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