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연금복권 720+ 제295회차에서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최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게재된 당첨 후기에 따르면, A씨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의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연금복권으로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 당첨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평소 복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평소 복권 판매점이 보이면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라며 "그날은 유독 '이번에는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권을 구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행복권
당첨 확인 순간에 대해 A씨는 "며칠 후 집에서 복권을 확인하다가 1·2등에 동시 당첨된 것을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1~2분간 몸이 굳은 듯 움직이지 못했다"며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심장만 빠르게 뛰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A씨의 배우자도 처음에는 믿기 어려워했지만, 당첨 사실을 확인한 후에는 함께 환호했다고 합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A씨는 "대출금 상환과 양가 부모님께 생활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씨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하는 복권으로, 일반적으로 1세트 5장으로 판매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모든 조에서 동일한 번호로 구매할 경우 당첨 시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되는 구조입니다.
1등 당첨자는 20년간 매월 700만원을, 2등 당첨자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연금 방식으로 수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