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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이 맛 없기로 평가됐던 KFC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자튀김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KFC 감자튀김'이 화제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기존 제품보다 50% 더 크고 두꺼우면서도 먹음직스러워진 새 감자튀김을 내놨기 때문이다.
'얇다', '맛없다' 등 소비자들의 혹평을 받았던 KFC 감자튀김이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셈이다.
새롭게 바뀐 KFC 감자튀김을 맛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양과 질에 정말 만족했다"며 "전과 확실히 달라졌으니 감자튀김 덕후들은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적극 추천했다.
KFC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해당 감자튀김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했을 뿐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워진 감자튀김은 깊고 진한 풍미의 치즈소스와 특히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단돈 100원만 추가하면 두꺼우면서도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고소한 치즈소스를 듬뿍 뿌려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