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근무 중 힘들다면 춤·스쿼트 어때요?... 20분 움직임, 집중력 2시간 책임진다

업무나 학습 중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집중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단순한 신체 활동만으로도 주의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뉴스는 '자폐 및 발달 장애 저널'에 최근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운동이 주의력 향상에 명확한 효과를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1118명을 대상으로 한 23개 연구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신체 활동이 주의력과 집중력에 분명하고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부작용 없이 지속적인 주의력을 강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됐습니다.


주의력 결핍 장애는 실행 기능과 집중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부족해 발생합니다.


사고로 숨진 신입사원 자리,사망한 신입사원 자리 못 치우고 있는,6개월 지났는데도 실감이 안나,사무실 분위기 메이커 신입사원,회사 보물같은 존재 신입사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약물 치료가 이런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운동은 이와 유사한 효과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냅니다.


신체 활동을 시작하면 몸뿐만 아니라 뇌도 함께 활성화됩니다. 혈류가 개선되고 신경 세포 간 소통을 돕는 BDNF 단백질이 분비되면서 강화가 필요한 신경 메커니즘이 보완되고 부분적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모든 신체 활동이 주의력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에는 탁월하지만, 주의력 향상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면 농구나 축구 같은 구기 종목, 테니스, 무술, 춤 등은 주의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런 운동들은 계획 수립, 빠른 반응, 충동 조절, 작업 기억의 집중적 사용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활동과 정신적 도전이 결합되면서 주의력을 키우고, 뇌가 시간이 지나도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훈련시키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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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운동을 활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시험 성적 향상이나 복잡한 업무 완수를 원한다면 과제 수행 20~30분 전에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집중력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 후 2시간 동안 최고조에 달합니다.


뇌 연결성에 장기적인 신경학적 변화를 일으키려면 심박수를 높이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주 3~4회 실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운동을 즐기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즐거운 운동은 도파민 수치를 더욱 높이고, 뇌의 흡수력을 스펀지처럼 향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