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애 두고 오든지 아님 오지 마"... 절친의 '노키즈존 결혼식' 통보에 우정 '흔들'

한 여성이 친구의 '노키즈존 결혼식' 정책으로 인해 참석을 고민하게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노키즈존 결혼식 이해 가능하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친구가 결혼식에서 아이 동반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워낙 조용한 거 좋아하고 노래방, 영화관도 안 가는 친구인 건 알았지만 결혼식까지 그럴 줄은 몰랐다"며 당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은혜 건망증,건망증 스타,박은혜 필모,복수해라 출연자,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A씨가 친구에게 아이가 있는 사람들의 참석 방법을 문의하자, 친구는 "애 두고 오거나 그럴 환경이 안 되면 안 와도 된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A씨가 "나는 애 봐줄 사람이 없는데 축의금만 내고 못 가는 거냐, 섭섭하다"고 표현하자, 친구는 축의금 안 내고 안 와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친구가 A씨를 은근히 피하는 행동을 보이자, A씨는 "그러면 자기 조카나 가족들도 안 오는 건지 웃기기도 하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 사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수의 댓글은 A씨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Image_fx.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결혼식 하는 사람 마음이다", "안 내고 안 와도 된다는데 뭐가 문제냐", "자기 결혼식도 마음대로 못 하냐", "가까운 친척 아니고서는 아이들까지 참석하는 결혼식 많이 없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A씨에게 동조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지는 않다", "양가 친지 중에도 애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하는 걸까"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