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일본에서 진행한 생일파티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X(구 트위터)에는 "일본에서 제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이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제니는 클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니는 골반을 흔들거나 몸선을 강조하는 동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제니 뒤편에서 검은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착용한 '샴페인 걸'로 불리는 여성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을 키웠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여성을 장식물처럼 소비하는 클럽 문화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여성들의 의상이 다소 과해 보인다", "클럽 직원으로 보이는 반라의 여성들이 환호하는 문화가 이해되지 않는다", "제니를 보고 자랄 어린 팬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쟁점으로는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 새해 기념 파티 중 샴페인 병에 부착된 휴대용 폭죽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해 40여 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화재는 폭죽 불꽃이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니의 영상에서도 샴페인 병에 꽂힌 스파클 불꽃이 천장 방향으로 튀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해졌습니다.
반면 옹호하는 측에서는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어 보인다", "취향의 문제일 뿐이다",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앞서 2024년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실내 흡연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흡연 연기에 그대로 노출된 스태프들이 언급되며 갑질 논란으로까지 번진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제니는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사진전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3000부 한정 수량의 사진집도 함께 출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