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생후 2개월 추정 강아지를 상자에 담아 타인의 집 앞에 버리고 간 여성의 행위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면서 동물 유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자택 앞에서 강아지 유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A씨는 출근 중이었으며, 집에 남아있던 자녀들이 강아지 울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상자 속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 소식을 접한 후 즉시 자택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영상에는 전혀 모르는 여성이 상자를 들고 다가와 A씨 집 문 앞에 놓고 그대로 사라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상자 안에서 발견된 강아지는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믹스견이었습니다.
현재 이 강아지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통해 병원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A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과 기타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강아지를 유기한 여성의 신원 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