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7일(토)

'서대문 인도 돌진' 버스기사 "브레이크 작동 안 됐다"... 음주·약물 '음성'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의 운전사가 브레이크 고장을 주장하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경찰에 따르면 704번 시내버스 사고와 관련해 50대 남성 운전사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운전사에 대한 음주 및 약물 검사 결과 특별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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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이날 오후 1시 15분경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704번 시내버스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면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어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50대 여성은 다리 골절상을, 30대 남성은 머리 출혈 등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버스 운전사를 포함한 나머지 11명 중 6명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차량 결함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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