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전신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구족화가로 활동하는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2회에서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 세 싱글맘의 공동생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이 민화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자, 황신혜는 "너무 멋지다. 너 갑자기 화가로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 황신혜는 "내 남동생이 그림을 그린다. 내 남동생이 사고나서 목을 다쳐서 전신마비다.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라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이 "언제 그렇게 (사고가 난 거냐)"라고 궁금해하자, 황신혜는 "걔가 29살 때 사고가 났다"라며 약 30여 년 전에 발생한 사고임을 설명했습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는 "저 그림하고 비슷하다"라고 이 말을 언급한 이유를 전했고, "내가 입으로 물어봤거든. 물고 있는 자체도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하며 동생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황신혜의 남동생인 황정언 작가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이러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현재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