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5일(목)

"현역이냐 보충역이냐"... 2007년생 25만 명,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돌입

병무청이 15일부터 전국 11개 검사장에서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12월 23일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됩니다.


검사 대상자는 총 25만여 명으로,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을 비롯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그리고 병역판정검사 연기자들이 포함됩니다.


origin_신검받는입영대상자들.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2007년생의 경우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희망한다면 '19세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내년(2027년) 20세에 검사를 받고 입영하고 싶다면 '20세 검사 후 입영' 신청이 가능합니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 병리검사, 영상의학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실시한 후, 각 과목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가 정밀검사를 통해 신체 등급을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체 등급에 따른 병역처분은 ▲1~3급 현역병입영 대상 ▲4급 보충역 ▲5급 전시 근로역 ▲6급 병역 면제 ▲7급 재신체 검사로 구분됩니다.


특히 병무청은 올해부터 본인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수 단계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의 진위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 하에 신분증과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러한 강화된 본인확인 시스템은 대리 수검 등의 부정행위를 차단하고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origin_2016년첫징병검사.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홍소영 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 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만큼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강화된 본인확인을 통해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