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5일(목)

손주 젖 물린 시어머니... 며느리 만류에도 "너네도 이렇게 컸다" 당당

최근 출산한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가 손주에게 젖을 물리려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해당 사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연을 공개한 A씨는 최근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인 친한 동생 B씨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시댁을 방문했을 때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당시 거실에는 남편의 누나 가족까지 모두 모여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손주 젖 물려보자"며 가슴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이를 본 B씨는 즉시 "어머님,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만류했습니다.


B씨의 남편 역시 당황한 듯 "매형 있는데 왜 그러냐"며 어머니를 말렸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웃으며 "뭐 어떠냐. 너네도 다 이렇게 컸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가족은 기독교 집안으로, 주말마다 아이와 남편만 시댁에 보내는 상황입니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데 시어머니는 "손주가 내 젖은 잘 안 물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느 날은 시댁에서 돌아온 남편이 "애가 엄마 젖을 깨물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B씨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A씨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는 "착한 애라 안쓰럽다. 남편이 아내 편을 안 들어준다"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궁금해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역겹다. 나라면 절대 시댁에 애 안 보여준다", "원시 부족도 안 할 짓인데"라는 강한 비판부터 "윗세대에선 실제로 종종 있던 일이라 그런 것 같다", "제 시어머니도 저랬다. 남편은 보고만 있더라"는 경험담까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