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5일(목)

아일릿 원희, '라스' 접수했다... "07년생인데 라스도 07년생 동갑"

그룹 아일릿의 막내 원희가 지상파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인다운 솔직함과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국민 OOO' 특집으로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와 함께 원희가 출연했습니다. 원희에게는 데뷔 후 첫 지상파 토크 예능 출연이었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스튜디오 전체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2007년생인 원희는 프로그램 소개 과정에서 "라디오스타가 2007년에 시작했으니 저랑 동갑이에요"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어서 "권위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 영광입니다"라고 말하며 신인 아이돌다운 겸손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원희는 MC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개인기 시간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 있게 '짱구 성대모사'를 선보였지만 예상보다 아쉬운 반응을 받자, 즉석에서 통레몬 먹기에 도전하며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레몬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먹어치운 뒤 '모찌 피스'로 마무리하며 개인기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MC 김구라와의 즉석 대결까지 펼치며 예능감을 과시했습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원희는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놓았습니다. 원희는 "국민여동생은 라디오스타에서 붙여준 별명이에요"라고 설명하면서도 "사실은 국민 센여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대조적인 강인한 이미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데뷔 초기 표정 연기의 어려움에 대한 경험담도 공유했습니다.


원희는 아일릿의 대표곡들로 구성된 메들리 댄스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상큼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선배 출연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원희는 성인이 되면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부모님과 처음 함께 술을 마신 에피소드와 함께, 이전에는 제한되었던 심야 공포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 점을 언급했습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편의점에서 처음 술을 구매하며 신분증을 제시했던 순간의 긴장감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운전면허 취득 계획과 별명 '햄보르기니'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더해가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습니다.


원희는 첫 토크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말솜씨와 적극적인 반응으로 '예능 햇병아리'다운 매력을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예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