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이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TV조선
지난 12일 강남경찰서는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교제 중인 여성에게 발길질을 가하고 물건을 투척하는 등의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TV조선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여성을 발로 찼고,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자 두고 돌아가다 다시 돌아오더니 여성을 향해 무언가를 던지고 다시 발길질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즉시 체포했으며, 피해를 당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1
경찰은 A씨의 신분이 교육부 공무원임을 파악한 후 해당 사실을 교육부 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폭행 동기 등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연인 폭행 사건이 시민 신고로 드러나면서 공직자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