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하희라 "63세 최수종, 갱년기 뒤늦게 알았다... 처음엔 인정 안 해"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갱년기 증상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11일 하희라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최수종의 갱년기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하희라는 "같은 말을 했는데 섭섭해 하고, 말이 없어지는 거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희라는 지인을 통해 남편의 상태를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희라는 "또래 남자분이 갱년기가 왔다고 하더라. TV 채널을 못 찾아서 부인이 이것도 못 찾느냐고 하는데 너무 상처 받았다고,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하더라"며 지인의 말을 듣고서야 최수종의 상태를 알아차렸다고 했습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하희라가 집에 돌아와 최수종에게 갱년기 같다고 말했지만 최수종은 처음에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희라는 "현재는 갱년기인가보다, 인정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이 "예전부터 누님에게 많이 삐치지 않았냐"고 묻자 하희라는 "그래도 그게 다르다"며 느낌이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하희라는 최수종의 갱년기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하희라는 "같이 1층에서 대화를 하다가 없어졌다. 서재에 내려가 있는 거다. 내가 여태 한 말 중에 뭐가 상처를 줬지? 점검에 들어간다"며 당황스러웠던 순간들을 회상했습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하희라는 "상처 될 말이 아닌데 왜 그러지? 예전에는 저도 이해 못하고 본인도 이해를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하희라는 "얼마 전에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안 지나갔더라. 본인이 받아들여야 나아진다고 하더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희라는 "갱년기라 그런 거야? 그런 것 같다고 해서 토닥토닥했다"며 극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장훈이 "형님 나이면 지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하희라는 "늦게 와서 아직까지 (고생)"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수종은 63세, 하희라는 56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