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소아암 환아위해 머리카락 '40cm' 기부한 육군 상사

육군 2기갑여단 예하 적오대대 이나라(36) 상사가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2일 육군 2기갑여단은 이 상사가 지난 7일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40㎝ 길이의 모발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상사의 모발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과거 머리카락이 빠진 어린이가 병원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 선행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인사이트이나라(36) 상사 / 사진 제공 = 육군 2기갑여단


이 상사는 2012년과 2018년에도 모발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머리카락 길이는 총 1.2m에 이릅니다.


가발 제작용 모발 기부를 위해서는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아야 하고, 헤어드라이어 사용도 자제해야 합니다.


이 상사는 "더 훌륭한 나눔을 실천하는 장병들이 부대 곳곳에 매우 많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사의 지속적인 모발 기부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