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헤어롤 특허 대박' 구혜선, 카이스트 석사 조기 졸업... "다음은 박사"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하며 조기 졸업을 확정했습니다. 성균관대 수석 졸업에 이어 또 한 번 학업 성취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석사 논문 합격해 조기 졸업을 합니다"라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그는 "따끈한 제본이 도착했다. 다음은 박사(?!) 필승"이라고 덧붙이며 박사 과정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학사모를 착용한 모습과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라는 제목의 논문이 담겨 있었습니다.


구1.jpg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얼짱' 출신으로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대중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혜선의 학업 여정은 2011년 성균관대 영상학과 입학으로 시작됐습니다. 연예계 활동과 병행하며 휴학 기간을 거쳐 2020년 재입학했고, 2024년 2월 4.5점 만점에 4.27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 졸업했습니다.


같은 해 9월 구혜선은 카이스트 대학원 가을학기 입학전형에 합격해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에는 특허 제품인 '쿠롤'을 출시해 2025년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쿠롤은 구혜선이 성균관대 졸업 요건을 위해 특허를 낸 제품을 카이스트 진학 후 상품화한 것입니다.


구2.jpg인스타그램


구혜선은 한경닷컴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3학기 만에 대학원을 졸업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습니다. 


그는 "방학도 없이 대전에 살았다"며 "주중 수업, 주말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전 주중 수업을 선택해서 주말 수업까지 다 들었다. 2년 과정을 1년 안에 끝내려 2배로 수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헤어롤에 집중하기 위해 미리 수업도 다 듣고 논문도 썼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