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9일(금)

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입사원에 'AI 네이티브 인재' 당부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정신아 의장이 지난 7일 2026년도 신입 공채 크루들과 만나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카카오의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해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카오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된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통해 정신아 의장과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이 자유롭게 소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신아 의장은 이날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AI 네이티브 인재는 AI를 동료로 여기며 필요한 업무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합니다. 


[카카오 사진자료1] 정신아 의장, 카카오그룹 신입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jpg사진 제공 = 카카오


정 의장은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고 말하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 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신아 의장은 카카오그룹의 혁신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입 크루들이 각자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 의장은 '언러닝' 개념도 제시했습니다. 어제의 답이 오늘의 정답이 아닐 수 있으므로 '내 방식이 맞다'는 과거의 확신을 내려놓고 새롭게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커리어와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정신아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카카오 사진자료2] 정신아 의장, 카카오그룹 신입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jpeg사진 제공 = 카카오


카카오그룹은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선발된 그룹 신입 공채 전원을 대상으로 '2026 그룹 공채 원 카카오 온보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각 회사 및 직군별 특성에 맞춘 온보딩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