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김선경 감독의 신작 영화 '파문'에 합류하며 한국 영화계에서의 행보를 이어갑니다.
지난 7일 영화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사마츠 쇼는 최근 영화 '파문' 출연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메인 스토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물로 캐스팅되었으며, 특별출연 형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파문'은 한 종갓집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과 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남매의 갈등을 다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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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 장편 데뷔작으로, 이미 변요한, 이솜, 김준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카사마츠 쇼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배우 중 한 명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그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변성현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요도호 사건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비행기 납치를 이끄는 일본 적군파 리더 역할을 맡아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11월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해 불법 사금융 조직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SBS '모범택시3'
드라마 시즌3의 첫 번째 악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카사마츠 쇼는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작품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에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파문' 출연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파문'은 올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제작 준비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