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샤워 물 받아 바닥 청소"... 싱글맘의 극한 절약에 찬반논란

영국 요크셔에 거주하는 한 싱글맘이 극한의 절약 생활을 틱톡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샤워 중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청소에 재활용하는 등 파격적인 절약법을 선보인 이 영상은 48만 회 이상 조회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절약 루틴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인사이트틱톡


그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고 밝히며 "조금이라도 더 오래 쓰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비누는 무려 5년 전에 선물받은 제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여성의 절약법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면도 비용을 아끼기 위해 다리 면도를 생략하고, 세탁비 절약을 위해 일반 사이즈 대신 작은 수건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오도란트 역시 2년 넘게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장면은 샤워 중 나오는 물을 양동이에 받아 세정제와 섞어 바닥 청소에 활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바닥 청소는 한 달에 한 번만 한다. 세정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비판적인 반응도 쏟아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우울하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지만, 다른 이들은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여성은 댓글을 통해 자신의 절약 이유를 해명했습니다. 그는 "목표는 빚을 갚고 차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때로는 이런 '바보 같은 절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