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풍자, 술버릇 사연에 의미심장 발언... "내 주변에도 있어, 더 큰일 나"

방송인 풍자가 구독자의 술 버릇 고민 상담을 진행하며 연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술 버릇 문제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지난 5일 채널 '풍자테레비'에 '풍댕이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수위 조절 안되는 고민 상담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풍자는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진 상황을 설명하며 "연말 연초다 보니까 자리가 되게 많다. 만나고 싶었던 분들이나 2025년도 감사했던 분들이나 2026년도에 같이 잘 지내야 될 분들 등등 자리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요즘에 술을 이틀에 한 번씩 먹는 것 같다"며 잦은 술자리 일정을 언급했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진행된 고민 상담에서 한 구독자는 남자친구의 술 버릇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해당 구독자는 "남자친구가 술 버릇이 너무 안 좋다. 술만 마시면 예민해지고 막말하고 감정적으로 변한다"며 "그러다 보니 별것도 아닌 일도 자주 싸우게 되는 게 지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헤어질 마음은 없다. 술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라고 질문했습니다.


풍자는 이에 대해 "정말 죄송하지만 우리 풍댕이 남자친구분을 욕하기는 싫은데 솔직히 말하면 맞아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답했습니다. 풍자는 "솔직히 진짜 당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며 강한 어조로 조언했습니다.


자신의 술 버릇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풍자는 "나도 술 버릇이 없다고 할 수 없어. 우선 내 술 버릇은 뭐냐면 끝이 없다. 마신 다음에 잠이 들 때까지는 같이 재밌게 마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풍자는 연인 관계에서의 술 버릇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봤습니다. 그는 "남자친구잖아. 헤어질 마음도 없고 너무 좋아해. 이런 상황이라면 사실 결혼도 어느 정도 생각할 거란 말이야"라며 "먼 미래에 내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을 때는 진짜 이거는 말도 안 되는 거다"고 강조했습니다.


풍자는 술 버릇의 심리적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런 술 버릇도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아무리 술이 취해도 실수하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는 덜 하다"며 "이 남자친구분의 무의식에는 본인한테 실수를 해도 되는 거야. 왠 줄 알아? 받아줘서. 왠 줄 알아? 나를 좋아하는 걸 아니까. 안 헤어질 거 아니까"라고 설명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단호한 대응을 제시했습니다. 풍자는 "이걸 안 받아주기 시작해야 돼. 내 주변에도 정말 나한테 술주정 부리는 애들 개선해 보겠다고 한 사람들도 많다. 안 받아줘야 돼"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풍자는 "나중에는 진짜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나중에 더 심해져 봐 더 큰일 나"라며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풍1.jpgYoutube '풍자테레비'


풍2.jpgYoutube '풍자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