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안젤리나 졸리, LA 생활 정리하고 해외로 이주 떠난다... '제2의 고향' 캄보디아가 유력?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로스앤젤레스(LA) 생활을 정리하고 해외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피플에 따르면, 졸리의 LA 자택이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잠재 구매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졸리는 해외 거주를 목표로 현재 주거 환경을 정리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astDL.Net_245669978_393128065877439_3039418897898264767_n.jpg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 Instagram 'angelinajolie'


졸리와 친분이 있는 관계자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졸리가 LA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날 준비를 마쳤다"며 "다양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는 지난해 8월에도 졸리의 해외 이주 계획과 자택 매각 의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졸리는 전 배우자 브래드 피트와의 8년간 이어진 이혼 소송을 최근 마무리했으며, 그동안 여섯 자녀의 양육과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습니다.


자녀 양육 때문에 LA에 계속 거주해온 졸리는 막내 쌍둥이가 성인이 되면서 거주지 변경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졸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가족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20260105515897.jpg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 CNN


업계에서는 이번 주거지 이전이 졸리의 향후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거주 후보지 중에서는 캄보디아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졸리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의미를 지닌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졸리는 지난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현지 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2년에는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의 고아원에서 당시 생후 7개월이었던 첫째 아들 매덕스를 입양하기도 했습니다.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명예 시민권을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