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한국인 택시기사가 약국 시설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려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일 홋카이도 오비히로 경찰서는 지난 5일 건조물 손괴 혐의로 한국 국적의 49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일본 FNN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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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을 택시 운전사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2시 20분경 홋카이도 소재 약국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시설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약국 직원은 "40~50대로 보이는 절도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매장 직원들의 제지를 받은 A씨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발로 차고 열쇠와 벽을 파손하는 등 격렬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통역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별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