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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 적용된 올해 첫 모의고사 오늘(10일) 실시

오늘(10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필수, 수준별 수능 폐지 등이 처음으로 적용된 올해 첫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변동 사항들이 적용된 올해 첫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887개교 고 1·2·3학년생 128만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한국사 필수, 수준별 수능 폐지 등이 처음으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한국사 시험을 모든 수험생이 치르고 수준별 수능이 사라지면서 국어 A·B형이 통합됐다.

 

또 수학도 계열별 평가로 변경됐기 때문에 'A'형은 '나'형으로, 'B'형은 '가'형으로 출제된다.

 

전문가들은 "바뀐 사항들을 유의하며 출제 유형이나 난이도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로 판단하라"고 말했다. 

 

시험 성적은 오는 25일 각 학교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1·2학년의 영어와 한국사. 3학년의 한국사는 원점수와 등급, 나머지 과목은 기존처럼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