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기아, 1962년 창사 이래 '역대 최고' 판매 기록... 2025년 한해 동안 313만대 팔았다

기아자동차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개시한 이후 역대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5일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313만5천803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국내 54만5천776대, 해외 258만4천238대, 특수차량 5천789대로 구성됐습니다.


국내 판매는 1%, 해외 판매는 2% 각각 성장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


기아의 종전 연간 판매 기록은 2024년 308만9천300대였습니다. 당시 국내 54만 10대, 해외 254만3천168대, 특수차량 6천122대가 판매됐었습니다.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스포티지로 56만9천688대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셀토스 29만9천766대, 쏘렌토 26만4천673대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10만 2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쏘렌토는 2002년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뒤를 이어 카니발 7만8천218대, 스포티지 7만4천517대가 판매됐습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레이가 4만8천65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5 3만6천598대, K8 2만8천154대 등 총 13만9천394대가 판매됐습니다.


RV 모델은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만5천917대, EV3 2만1천212대, 니로 1만3천600대 등 총 36만5천105대가 팔렸습니다.


스포티지 / 기아스포티지 / 기아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9만5천171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셀토스 24만3천849대, K3(K4 포함) 21만8천349대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기아는 2026년 성장 전략으로 ▲전기차 판매 및 생산 확대 ▲PBV 공장 본격 가동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해외 신시장 집중 공략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기아는 국내 56만5천대, 해외 277만5천대, 특수차량 1만대 등 글로벌 33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핵심 SUV 차종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생산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mage.png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 기아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기아는 올해 6% 이상 성장을 목표로 매우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신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