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불구하고 1시간 만에 '런닝맨' 촬영 현장에 나타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말띠 연예인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1990년생 말띠인 수영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유재석은 "너무 오랜만에 전화해서 당황한 것 같은데 네가 말띠 아니냐. '런닝맨'에 예전에 자주 나왔는데 너무 뜸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수영은 "불러주셔야 나갑니다"라고 답했습니다.
SBS '런닝맨'
유재석은 "우리가 안 부른 거냐. 그럼 미안하다. 그럼 지금 한 번 불러도 되겠냐. '런닝맨' 미션이 있는데 말띠 연예인을 만나서 미션을 해야 한다더라. 혹시 괜찮냐"고 제안했습니다.
수영은 "제가 지금 피부과인데 팩을 붙이고 있다"면서도 "도와드려야죠"라고 흔쾌히 응답했습니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1시간 후 수영이 있는 강남 인근으로 이동해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수영이 촬영 현장에 등장하자 소녀시대 팬인 지예은은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지석진은 "얘가 소녀시대 팬이다. 옛날부터 얘기했다. 얘 춤 다 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예은은 "효연 언니한테 사인 CD도 받았고 윤아 언니 번호도 안다"고 말했습니다.
SBS '런닝맨'
유재석이 수영에게 "지금 작품 찍고 있는 거 있지 않냐"고 묻자, 수영은 "오늘 첫방이다. '아이돌아이'라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번에 홍보하러 '런닝맨' 나오고 싶었는데 어떻게 연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수영은 멤버들과 함께 박자에 맞춰 단어를 순서대로 말하는 미션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유재석은 "백말띠 수영이가 와서 성공했다. 수영이가 갑작스러웠지만 '런닝맨'에 오랜만에 와서 너무 반가웠고 '아이돌아이' 많이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