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매일 먹은 '마라탕과 꼬치'가 만든 비극... 24살 여대생, 위암 말기 진단 받아

중국 정저우의 한 24세 여대생이 장기간 지속된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정저우 거주 대학교 4학년생 A씨는 지속적인 복통과 소화불량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A씨와 가족들은 단순한 위염 정도로 여겼으나, 검사 결과 위암 말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히 A씨의 가족력에는 암 환자가 전혀 없어 이번 진단은 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Image_fx.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의료진은 A씨의 암 발병 원인을 찾기 위해 그녀의 일상 생활 패턴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A씨의 위를 파괴한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대학 재학 기간 동안 학교 주변 노점상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수업 종료 후 매일같이 학교 앞 노점에서 판매하는 마라탕, 각종 튀김류, 매운 꼬치 등 자극적인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높은 나트륨 함량과 위 점막 자극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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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어서 거의 매일 섭취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료진은 "젊은 연령층의 경우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암이 발생할 경우 중장년층보다 전이 진행 속도가 현저히 빠를 수 있다"면서 "A씨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선호와 불규칙한 식사 패턴이 위암 발병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젊은 연령층의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 많이 먹으면 한국인 사망률 1위 위암 예방 가능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A씨는 학업을 중단한 상태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 일 같지 않다", "오늘부터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야겠다"는 반응과 함께 A씨의 회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