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양치질이 번거롭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혁신적인 해결책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연구진이 개발한 자동 양치 로봇이 입에 물기만 하면 1분 만에 양치질을 완료해주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 것인데요.
지난달 30일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와세다대학교 로봇공학연구소가 개발한 로봇 칫솔 'g.eN'을 소개했습니다.
'g.eN'은 마우스피스 형태의 혁신적인 구강 관리 기기로, 소형 고성능 모터로 구동되는 다수의 미세 칫솔모가 상하좌우로 정밀하게 움직여 치아 양면을 동시에 청소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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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동 칫솔질의 가장 큰 문제점인 불균등한 세정력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g.eN은 22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USB Type-C 충전 방식을 채택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간편", "보살핌", "특별 관리", "어린이" 등 4가지 작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일본 의료치과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g.eN은 평균 22.4%의 플라크 잔류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구강 위생"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수동 칫솔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세정 효과를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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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건의 특허를 보유한 g.eN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할인가 31,042엔(한화 약 28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목표 금액의 거의 4배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개발진은 당초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손으로 칫솔질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보조 기구로 g.eN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양치질을 귀찮아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구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