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日 새해 첫 참치 경매에 등장한 '243kg' 괴물참치... 낙찰액 봤더니

일본 최대 수산물 거래소인 도요스시장에서 올해 신년 첫 참치 경매가 열린 가운데, 역대 최고가 기록이 갱신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요스시장에서 이날 오전 진행된 신년 첫 경매에서 아오모리현 오마산 참다랑어 한 마리가 5억1030만엔(약 47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낙찰되었습니다. 해당 참치의 무게는 243㎏이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Nippon Television News Japan'



이번 낙찰가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으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3억3360만엔(약 30억8000만원)을 대폭 뛰어넘었습니다.


지난해 신년 첫 참치 경매에서 기록된 최고 낙찰가 2억700만엔(약 19억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올해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은 곳은 초밥 전문 체인점 '스시 잔마이'를 운영하는 기요무라입니다.


기요무라는 2019년 신년 첫 경매에서도 당시 최고가 참치를 성공적으로 낙찰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인사이트Unsplash


기무라 기요시 기요무라 사장은 낙찰 후 인터뷰에서 "참치를 보고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며 "금액에는 조금 놀랐지만, 한 명이라도 많은 분이 참치를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고가에 낙찰된 참치는 '스시 잔마이' 쓰키지 본점에서 해체 작업을 거쳐 이날부터 기존 참치와 동일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날 도요스시장에서는 참치뿐만 아니라 성게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홋카이도산 성게 400g이 3500만엔(약 3억20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것이 작년 기록한 기존 최고치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