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송은이 "사장은 흙 줘도 먹어야 하는 자리... 157억 사옥 있어도 월급은 300만 원"

개그우먼 출신 송은이가 소속사 대표로서의 경영 철학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옥상달빛 김윤주가 송은이를 만나 시즌 송 프로젝트 홍보 방안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습니다.


송은이는 김윤주에게 시즌 송에 대한 바람을 묻고 나서 "사장은 누가 식사로 흙을 줘도 먹어야 한다. 카메라가 돌고 있으면. 그럼 흙이라도 먹어야 된다. 그게 사장이다"라며 대표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026-01-05 09 28 58.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 장면을 지켜본 MC 김숙은 "송은이 씨는 어렸을 때 흙을 퍼먹고 살았다"며 송은이가 대표 자리까지 힘겹게 올라온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송은이는 이어 "순간순간 현타가 온다. 그런데 견뎌야 한다. 회사를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경영자로서의 고충을 드러냈습니다. 김윤주는 "요즘 (회사를 운영하면서) 고민이 있으면 송은이를 찾아간다"며 송은이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회사 미디어랩 시소에 대해 "5명으로 조촐하게 시작해 50명 규모로 성장했다"며 성장 과정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0000743041_001_20260104203109695.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특히 "내 월급은 아직도 300만 원이다. 직원들이 더 성장하고, 밥값이라도 올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직원 우선의 경영 철학을 밝혔습니다.


송은이의 소속사는 현재 7층짜리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의 시세는 157억 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