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5일(월)

"사장님이 왜 여기서 나와요?"... 커리의 골스 홈구장에서 포착된 이부진 화제

NBA 경기의 주인공은 늘 코트 위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4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경기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도, 승부의 향방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중계 화면에 잡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습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가 상대한 팀은인공은 늘 코트 위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4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경기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도, 승부의 향방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중계 화면에 잡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습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가 상대한 팀은 유타 재즈였습니다. 경기 자체도 팽팽했지만, 코트 바로 옆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이 사장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사장님이 왜 여기서 나와요?"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캡처_2026_01_04_15_57_44_908.jpgABC Sports


카메라에 비친 이 사장 옆자리에는 젊은 남성이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국내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NBA 매니아인 아들이 엄마를 데려간(?) 것 아니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누리꾼은 "저 자리 가장 비싼 자린데, 엄마 재력 고려하면 우리가 스포티비 연간 회원권 구매하는 것보다 쌀 듯?"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ABC Sports


이부진 사장이 커리의 경기에 등장했다는 소식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4쿼터에 나온 결정적 장면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4쿼터 막판 골든스테이트의 개리 페이튼 2세(GP2)는 패스를 시도하다 미스를 범했습니다. 그떄 이 공이 절묘하게 관중석에, 그것도 이 사장이 앉아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즉 GP2가 이 사장에게 패스를 하는 그림이 연출된 것입니다. 


순간 중계 화면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웃음이 터졌습니다. "예능신이 강림했다" "패스가 정확했다" "??? : 부진 누나 받아!!"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NBA 코트사이드라는 공간이 지닌 상징성, 여기에 재계 인사의 등장과 뜻밖의 해프닝이 겹치며 이날 경기는 또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되게 됐습니다. 승패와 별개로,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오래 이야기될 장면 하나가 더해졌습니다.


캡처_2026_01_04_15_58_02_824.jpgABC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