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4일(일)

현주엽 아들 "父 갑질 논란에 괴롭힘 당하고 휴학" 고백... 부자, 상처 꺼냈다 (영상)

논란에 휩싸였던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갑질 및 근무태만 논란으로 큰 상처를 받은 부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일 TV CHOSUN은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현주엽과 그의 아들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df77cf34-c7b9-42a4-a0fe-3f6b29c963ae.jpg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현주엽은 농구부 감독으로 재직 중 근무태만과 갑질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현주엽은 논란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40kg 이상 체중이 감소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고,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제 아이들,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에 대해서는 정정보도가 이뤄졌지만, 가족들이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큰아들 현준희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주엽은 "큰아들 준희는 병원에 있는 시간도 가장 오래였고,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으며 세상과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준희는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는 "옛날에 아빠는 제 꿈이었고 가장 멋진 아빠였다. 지금은…망가진 영웅?"이라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논란 이후 주변 학생들이 아버지를 언급하며 괴롭히는 일이 반복되면서, 현준희는 결국 열정을 쏟았던 농구를 포기하고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2026-01-03 14 40 57.jpg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현준희는 아버지의 관심조차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불편한 감정이 있다. 제가 정작 힘들 때는 아버지가 알아주지 못했는데, 왜 이제 와서 챙기는 척을 하지? 그런 생각이 든다"며 부자 간의 깊어진 감정의 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현주엽은 "한 번에 열 수는 없겠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아빠나'는 최민수&강주은, 이승연, 이건주, 백일섭, 여경래, 오광록 등이 출연해 다양한 가족사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주엽과 현준희 부자의 갈등 해결 과정은 1월 14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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