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전세계 런웨이를 휘어잡은 한국 혼혈 모델 6인

한국인의 피가 섞인 외국의 혼혈 모델들의 사진을 보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한 층 높여보자.

via (좌)gigiangelini_official, (우)i_am_kiko / Instagram 

 

해외 여행 중 한국인을 만나면 왠지 모를 동질감이 느껴져 가족을 만난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세계적인 유명인 중 한국의 피가 섞인 혼혈인을 보았을 때 괜히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생김새가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와 한 가족인 셈이다.

 

아래에는 전세계를 런웨이를 휘어잡는 한국 혼혈 모델 6명을 소개했다.

 

아래 소개된 한국 혼혈 모델들의 사진을 보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한 층 높여보자.

 

1. 티아나 톨스토이(Tiana Tolstoi)

 

via tianatolstoi / Instagram 

 

세르비아-한국, 1994년생, 180cm

 

파리 길거리에서 처음 캐스팅되었으며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와 독점 계약하면서 정식 모델로 데뷔했다.

 

한국 이름은 한은비이며 동서양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외모와 몽환적은 눈빛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 제임스 리 맥쿤(James Lee McQuown)

 

via jamestownville / Instagram 

 

미국-한국, 1982년생, 180cm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보그, 엘르, GQ 등 유명 잡지의 표지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이름은 최임수로 조용필의 'Hello', 박지윤의 '미스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한다.

 

3. 지지 안젤리니 문(Gigi Angelini Moon)

 

via gigiangelini_official / Instagram 

 

그리스+이탈리아-한국, 1992년생, 177cm

 

현재 홍콩에서 활발한 모델활동을 하고 있으며 너무 마르지 않은 육감적인 몸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게임 '게임 오브 워(Game Of War)' 광고에 등장한 바 있으며 가수 빅뱅의 'Los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4. 제라 마리아노(Jerah Mariano)

 

via jarahm / Instagram 

 

중국+하와이-한국, 1984년생, 173cm

 

15세에 부모님과 쇼핑을 하다가 캐스팅되었으며 2007년에 아시아계 최초로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녀는 동양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를 가졌으며, 아베크롬비앤피치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5.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


via i_am_kiko / Instagram 

 

미국-한국, 1990년생, 168cm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키코는 2007년 잡지 '비비'의 모델로 처음 데뷔했으며 현재는 모델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는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며, 여동생 미즈하라 유카((Mizuhara Yuka) 역시 패션모델로 활동해 '우월 자매'라고 불리곤 한다.

 

6. 샤넬 이만(Chanel Iman)

 

via chaneliman / Instagram 

 

아프리카+미국-한국+미국, 1990년생, 175cm

 

2006년 포드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의 주요 모델로 발탁되면서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의 뒤를 잇는 최고의 흑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직 디자이너였던 그녀의 어머니는 '코코 샤넬'의 이름을 따 딸의 이름을 지었으며 샤넬은 어릴 적부터 혼자 워킹 연습을 하는 등 항상 모델을 꿈꿔왔다고 전해진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