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1일(목)

'SBS 연기대상 조연상' 고건한, 안성기 쾌유 기원... "母도 혈액암 투병 중"

배우 고건한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해당 시상식에서 고건한은 "선배님들이 많으신데 제가 받아서 죄송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건한은 수상 직후 "딱 2분만 횡설수설하겠다. 조금 정신 놓다가 정신 차리겠다"고 말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발언에서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고민이 많이 됐는데 이 말을 꼭 해야겠다"며 운을 뗀 뒤 "오늘 안성기 선배님 기사를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고건한은 "저희 어머니도 같은 혈액암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고건한은 "안성기 선배님과 저희 어머니도 분명히 쾌유하실 거라고 믿는다. 옆에서 제가 잘 챙겨드리겠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0003396379_001_20251231215807896.jpg2025 SBS 연기대상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 겨울철 난방비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라고 너스레를 떨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