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218cm' 최홍만, 몸무게 재다 체중계 고장나... "몇 kg길래?"

거인 최홍만과 멸치남 이희태가 만나 극과 극 케미를 선보입니다.


31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4회에서는 '골리앗' 최홍만과 '멸치남' 이희태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집니다.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최홍만과 이희태는 서로의 극명한 외모 차이에 놀라며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133067692.1.jpgSK브로드밴드 ‘키링남 최홍만’


최홍만은 이희태의 가느다란 팔뚝을 보고 동공이 확장되며 조심스럽게 만져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희태는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무섭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해 최홍만을 토라지게 만들었지만, 곧바로 "다시 보니까 깜찍한 것 같기도 하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최홍만을 다시 웃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바꿔 입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소매를 입은 최홍만이 "남자는 알통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팔뚝 근육을 자랑하자, 이희태는 "운동하셨어요?"라고 순진하게 물어 파이터 출신인 최홍만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체중 측정에서는 더욱 극명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이희태는 46kg이 나오자 "오다가 살이 빠졌나?"라며 아쉬워했고, 최홍만은 160kg까지 올라가다가 체중계가 고장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최홍만은 "다시 사면 된다. 다음엔 더 무거운 체중까지 잴 수 있는 것으로 사야 한다"며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133067693.1.jpgSK브로드밴드 ‘키링남 최홍만’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하고 팔씨름 대결도 펼쳤습니다. 최홍만은 새끼손가락 하나만으로 상대하겠다고 했고, 이희태는 주먹까지 동원해 승부에 나섰습니다.


최홍만은 이희태에게 "살을 찌워주겠다"며 푸짐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도착하자 입이 짧은 이희태를 위해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하며 눈높이 먹방 교육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비주얼과 유쾌한 케미는 31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