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고두심이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합니다. MBC에브리원의 신규 프로그램 '호텔 도깨비'가 내년 1월 20일 첫 전파를 탑니다.
30일 MBC에브리원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호텔 도깨비'가 2026년 1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비로운 팝업 호텔이라는 특별한 컨셉으로 제작됐습니다.
'호텔 도깨비'는 한국 대표 연예인들이 도깨비 역할을 맡아 제주도 한옥 호텔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고품격 힐링 리얼리티입니다.
MBC에브리원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전통미와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즈넉한 한옥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개성 넘치는 '도깨비 군단'의 활약입니다. 총괄 도깨비 역할은 배우 고두심이 맡았습니다. 제주 출신인 고두심은 고향에서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소 카리스마 있는 연기자의 모습과는 다른 따뜻하고 진심 어린 호텔리어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 권율은 '실무 도깨비'로 참여해 호텔 운영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온 그는 고두심을 보조하며 호텔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배우 손나은은 '프론트 도깨비'로 나서 호텔의 첫인상을 책임집니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세련된 서비스 매너로 전 세계에서 온 손님들의 체크인부터 각종 편의 서비스까지 전담합니다.
뉴스1, Instagram 'captain_gon'
요리 부문은 '쉐프 도깨비' 김동준이 맡았습니다. 그는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국 전통 요리와 세계 각국 요리를 조화롭게 결합한 독특한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는 '홀 도깨비'로 합류해 뛰어난 친화력과 센스를 발휘하며 손님들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호텔 내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배우 겸 디렉터 전성곤은 '운행 도깨비'로 참여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공항 마중부터 제주도 곳곳을 안내하는 로컬 투어 가이드까지, 손님들의 이동과 관광을 전면적으로 지원합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숙박 서비스를 넘어서 사람들 간의 만남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환대의 의미를 담았다"면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6명의 도깨비들이 글로벌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호텔 도깨비'는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