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엔젤레스 FC와 파트너십을 맺고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내년부터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2024년 파리 생제르맹, 202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입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FC는 지난 2018년 MLS에 데뷔한 로스앤젤레스 연고 구단으로, 손흥민,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최근 합류로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팬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오는 2026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LAFC 래리 프리드먼 공동 회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축구가 주는 감동과 훌륭한 음식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사람들을 하나로 잇고 양사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허진수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입니다"라며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