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의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기차 기술력과 창의적 도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전기차 성능, 연비 효율성, 드론쇼, 친환경 예술 작품 등 폭넓은 영역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하며 기술과 창의성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는 지난 9월 최대 적재중량 665㎏ 상태에서 단일 충전으로 693.38㎞를 달려 '최장거리 주행 전기 경상용차'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 5가 주행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이 축적해온 수많은 기네스 세계 기록 중 최신 성과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작년 12월 해발고도 5799m의 인도 움링 라 고개에서 해발 -3m의 케랄라 지점까지 총 5802m의 고도 차이를 돌파하며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EV6'는 2021년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4635㎞를 가로지르며 '전기차로 미국을 횡단하는 데 걸린 최단 충전 시간'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혁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소통 방식도 기네스 기록 달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중국 상하이 황푸강 일대에서 3281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대규모 드론쇼를 선보이며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현대자동차
2015년에는 11대의 G80가 네바다주 델라마르 드라이 레이크 사막을 무대로 타이어 자국으로 메시지를 새겨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 기록을 남겼습니다.
예술과 건축 분야에서도 현대차그룹의 혁신 정신이 발휘됐습니다. 2022년 재활용 강철 130톤으로 제작한 작품 '위대한 골'(The Greatest Goal)이 '재활용 강철로 만든 가장 큰 조각품'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다양한 도전이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그룹 비전 실현과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 설정을 통해 한계 돌파를 추구하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 리더십이 구현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은 단순한 신기록 달성을 넘어서 기술의 한계를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과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도전을 지속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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